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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CAR 정보

전기차 샤오펑 SUV, G9 하루만에 2만대 예약, 출시

by Mj0825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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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수예요

6천만 원대 SUV 전기차 샤오펑 G9

무섭게 기술력이 올라가고 있는 중국 전기차가 있어 소개합니다.

별로 좋아하는 나라는 아닙니다만, 세계 적으로 무시를 받던 중국이 이제는 상품성을 높여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있네요

무섭네요 ㅡㅡ; 이번 소개하는 차량은 샤오펑  4번째 전기차 G9입니다. 

처음에 디자인을 보고 현대 코나 인가했네요. G9 출시는 7월쯤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기 현대 마크만 있어도 현대인 줄 알겠어요

샤오펑이란 회사는 2014년 알리바바의 초기 투자 이후 샤오미까지 투자를 받아

전기차 업계에서 테슬라에 이어 시가총액 3~5위에 포진한 거대 기업입니다.

G9은 샤오펑 차량 중 최상위 모델로 테슬라 엔지니어를 영입해 만든 차량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역시, 돈 이 좋음.

스펙을 한번 볼까요?

Xpeng G9의 크기

이 4,891mm, 너비 1,937mm, 높이 1,670mm

휠베이스는 2,998mm이며 660L의 화물 적재 공간이 나오며, 후석을 폴딩 했을 때 1,576L까지 확장.

프렁크(앞 트렁크)  71L 프렁크 공간도 있다.

크기는 산타페 정도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Xpeng G9 외형 사진을 볼까요?

거참, 볼수록 현대스러운데. 쫌 그러네요

Xpeng G9 실내 사진을 볼까요?

운전석 디스플레이는 이게 정석인 거 같아요

운전석 계기디스플레이는 작아지는 게 맞는 거 같고 대신 동승자와 뒷자리를 위해 중앙 디스플이 가 커지는 게 맞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이건 잘했네.

와~ 생각보다 진짜 무시 못하게 나왔네요. 어느 정도 고급진 모습도 보이고

운전좌석과 동승석에 럼버서포트 시트가 있네?! 대박 (무릎 밑에 올라오는 시트요)

물리 버튼이 없다는 게 조금 걸리네요. 

비상등 위치는 위에 있나 봅니다. 확인이 안 됨.

돌비 사운드 지원한다고 하고 스피커만 22개, 우퍼가 6개라고 합니다.

흠 들어 봐야 알겠지만, 너무 많다 얼마나 좋은 사운드를 구현할지 들어 봐야 알듯 함.

 

문제는 이제부터 입니다.

디자인과 사운드 편의 그렇다고 해도. 

전기차라면 완충 시 가는 거리와 충전 속도 그리고 안전이 중요한데 

이게 예사롭지 않다는 겁니다.

배터리 용량은 96 kWh다.

중국 인증 1회 완충 시 702km 주행이 가능하다. 480kW급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5분 충전으로 200km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토크 73.1kg.m 힘을 발휘한다.

우리 나리 기준으로 550Km 정도 간다는 말이 됩니다.

480kW급 충전이면 우리나라 아이오닉 시리즈 보다 2배 이상 빠른 충전 속도 고요. 

물론 안전에 대해서는 검증이 필요하겠습니다만.

유럽 와 독일 에  수출을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니 안전은 통과된 듯합니다.(지켜봐야겠지만)

듀얼 에어서스펜션 적용 했고.

2개의 라이다를 포함해서 31개 센서 퓨전을 해서 자율주행 4.0까지 실행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4.0 이면 이동 중에 자고 있어도 된다는 소리인데. 이 건 아닌 듯 함)

 

Xpeng G9 가격

G9의 트림은 총 3가지로

RWD Standard,

RWD Long Range,

4WD Performance 이렇게 세 가지 모델이 있다.

모든 모델에는 후륜에 230kW/430Nm 모터가 적용되고, 4WD 모델의 전륜에는 175kW/287Nm 모터가 적용된다.

그 결과 총출력은 405kW이고 총토크는 717Nm까지 가능하다.

G9은 2022년 10월 말부터 차량 인도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CNY309,900 (5,900만 원)~CNY 469,900(8,800만 원)이다.

 

마치며...

어쩌다 중국이 이렇게 발전했는지

국내 수입사들이 현제 접촉 중이라고 하는데

과연 우리나라에서 잘 팔릴지는 의문입니다.

기술이 많이 올랐다는 것은 알겠으나 도로에 굴러다니는 차량 이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이겠죠.

사고 시 화재 및 충전 중 화재 이게 전기차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굳이 제가 어쩌다 보니 중국차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이제 무시 못할 수준까지 올라온 게 사실입니다.

우리 기업들 특히 현대에서도 가격부터 디자인, 안전까지 기술 발전에 힘써야 할 듯합니다.

 

이상 백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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