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 & 화웨이 & CATL 합작 회사 " 아바타 "
중국 자동차 회사인 장안자동차와 IT 업체 화웨이, 배터리 업체 CATL이 모여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이름은 아바타(AVATR).
평행 세계의 또 다른 자아를 창조해 함께 공생하고 성장하며 함께 사랑하는 전기차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녕하세요 백수예요~^^
결국 중국이 어느 정도 무시할 수 없는 차가 나왔네요. 아바타 회사의 모델 11 입니다.
콘셉트 카가 아닌 생산된 차량입니다.
11은 준대형급의 쿠페형 SUV로 개발됐다.
길이 x 넓이 x 높이 각각 4880 x 1970 x 1601mm에 2975mm의 휠베이스를 갖는다.
이는 현대 싼타페(4785 x 1900 x 1685mm) 보다 큰 사이즈이며
BMW X6(4935 x 2005 x 1695mm) 대비 소폭 작다.
사진을 쫌 볼까요?
디자인은 나더 파기자데(Nader Faghihzadeh)가 맡았다.
현재 아바타의 CDO(Chief Design Officer)인 그는 전 BMW 소속 디자이너였으며, 5세대 7시리즈 인테리어와
6세대 7시리즈 외관, 6시리즈 쿠페와 그란쿠페, 컨버터블 외관 디자인을 책임진 바 있다.
11은 13개의 카메라 , 12개의 초음파 센서, 6개의 레이터, 3개의 라이다.
자율주행 레벨 4를 위한 모든 센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CATL 사의 116 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앞, 뒤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 최고 출력 578마력이라고 하네요 ㅎㄷㄷ
최대토크 66.3kg.m 에 제로백은 3.9초
거기다
240kw급 고속충전을 지원해서 30~80% 까지 15분에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주행거리는 CLTC기준 680km이고 국내 기준으로 하면 575km 정도네요
기본 기술력이 이제 무시 못하겠네요. 하드웨어 스펙으로는 뭐. 거의 상위에 있는 건 맞네요.
실내를 볼까요?
조수석 앞에 디스플레이가 보이고 공조기 물리 버튼은 하나도 없네요
비상등스위치는 룸밀러 위에 있고
센터 콘솔의 느낌은 테슬라 폴레드 느낌이 나네요
전자 장치와 통신 기술은 화웨이에서 담당했다고 하며 5G 지원하며 OTA로 순차적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합니다.
뒷자리에 중앙에는 냉장고가 있네요.
장안자동차, 화웨이, CATL의 결과물인 아바타 11은
중국에서 34만 9900위안(약 6605만 원)부터 43만 4900위안(약 8210만 원)에 판매된다.
첫 출시 기념 한정판 모델은 60만 위안이라는 가격표를 달았다.
한화 약 1억 1327만 원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마치며...
확실히 내연기관 차량보다는 전기차가 진입 장벽이 낮은 건 맞지만.
그래도 항상 카피만 하던 중국이 슬슬 기술이 올라오고 있는 게 보여서 걱정이네요.
BYD는 이번 연도에 한국 진출을 확정했고.
그로 인해서 저가 전기차가 보급될 전망은 누구나 예상하고 있는 듯해요.
기술과 안전성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점점 격차가 줄어드는 듯해서 현기차가 정말 많이 분발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아바타 회사의 11은 이미 중국에서 판매 중에 있으며.
4~6월에 독일과 유럽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유럽기준을 통과했다는 것은. 기술을 인정받았다는 말이 되는데.
어허~ 만약에 우리나라에 6천만 원대로 출시하게 된다면...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물론 중국이란 이미지와 AS, 서비스까지 고려해야겠지만.
돈으로 밀고 들어온다면. 충분히 상황은 변할 듯해요.
소비자 입장에서 싸고 좋은 차가 나오면 좋긴 하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자국 차량을 더 선호하려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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