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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상식 정보

편두통의 무서움 아시나요? (치매,불안증,정서장애) 연관성.

by Mj0825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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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수입니다.

요즘 제가 건강 상식에 대해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너무 잘보고 있어서.

정작 제가 조사한게 없어 이렇게 간만에 올려요~^^

요즘 제가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편두통이 잦아 지는거 같아 한번 알아 봤어요.

편두통의 무서움 아시나요? (치매,불안증,정서장애) 연관성.

 

우선 편두통에  대해  알아 봐야 겠죠?

편두통
[migraine]

중증도 이상의 박동성 통증이 나타나고 구역, 구토 및 빛이나 소리 공포증을 동반 하는 두통을 말한다.

박동성 통증 은 뭐냐?! :
왜 두통이 있는데. 귀나, 머리 통증 부위에 심장 박동 처럼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오는 통증 이라고 하네요.

 

진료과 : 신경과 ,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좀더 편두통에 설명을 하자면.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편두통은 일측성,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이나 구토 및 빛이나 소리 공포증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말한다. 

편두통은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유병률에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주로 젊은 성인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조사에 의하면 편두통의 유병률은 6.5%로 추산되며 여자에서 남자에 비해 약 3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또한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강도를 보이기 때문에 편두통 환자의 약 80% 정도가 두통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고 한다.

 

편두통의 원인.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이전에는 두피를 지나가는 혈관이 박동성을 가지고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는 것이 편두통의 원인이라는 혈관가설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이 혈관가설은 편두통의 증상 중 전구 증상이나 조짐 등의 부분을 잘 설명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혈관가설 이후 신경탓 이론(neurogenic theory)이 편두통의 원인으로 제기되었다. 
이 이론은 유전적 또는 환경적 인자에 의해 편두통 발작에 대한 뇌의 역치(어떤 자극을 통증으로 인식하는 기준점)가 낮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편두통 유발 인자의 자극 정도가 이 역치를 넘을 수 있게 되어 편두통발작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신경탓 이론과 관련하여 두피 및 두개에 존재하는 혈관에 분포하는 신경의 말단에서 특정 물질들이 방출되고 이 물질들이 혈관확장, 혈장의 혈관 밖 수축 및 염증 반응을 유도하여 두통이 일어난다는 신경탓 염증(neurogenic inflammation) 가설도 제시되었다.

한편 편두통환자들은 상당한 빈도로 가족력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편두통 발생에 유전적 요인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편두통의 한 유형인 가족성반신마비편두통(familial hemiplegic migraine)에 관계되는 유전자는 지금까지 3개가 알려져 있다.

원인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
- 아직 편두통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장난해?!)
- 예전에는 두피를 지나가는 혈관에 문제 였을 것이라고 했으나 지금은 아니다...
- 지금은 신경 염증때문에 아픈거라고 주장되고 있다.
- 간혹 가족력을 가진 자들이 있다.(우리집 아님.)

 

편두통 진단.

편두통의 진단은 기본적으로 의사의 임상적인 문진과 진찰에 의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밑에 진단 목록은 국제두통학회에서 제안되는 목록이라고 합니다.한번 해보세요.~

1. 무조짐편두통
  1) 기준 B-D를 만족하는 발작이 최소한 5번 이상 발생

  2)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가 불완전할 경우 두통 발작이 4~72시간 지속

  3) 두통은 다음 중 최소한 두 가지 이상을 가짐
     ① 일측성
     ② 박동성
     ③ 중등도 또는 심도의 통증 강도
     ④ 일상적인 육체활동(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에 의해 악화되거나, 두통 때문에 이를 피하게 됨

4) 두통이 있는 동안 다음 중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을 가짐
     ① 구역 그리고/또는 구토
     ② 빛공포증과 소리공포증

5) 다른 질환에 기인하지 않음

2. 조짐편두통
 1) 기준 B~D를 만족하는 최소한 2번 이상의 발작

 2) 운동 약화를 제외하고 다음 중 최소한 한 가지를 나타내는 조짐
    ① 양성 증상(섬광이나 점, 선)이나 음성증상(시력소실)을 포함하는 완전 가역성 시각 증상
    ② 양성 증상(따끔거림)이나 음성증상(무감각)을 포함하는 완전 가역성 감각 증상
    ③ 완전 가역성 언어장애

 3) 다음 중 최소한 두 가지 항목
    ① 같은 쪽 시각 증상 그리고/또는 한쪽 감각 증상
    ② 최소한 한 가지 조짐증상이 5분 이상 서서히 발생, 또는 다른 조짐증상이 연속해서 5분 이상 발생
    ③ 각 조짐증상은 5분 이상 및 60분 이하의 지속시간을 가짐.

 4) 무조짐 편두통의 B~D 항목을 만족하는 두통이 조짐 동안, 또는 조짐 후 60분 이내에 나타남
 
5) 다른 질환에 기인하지 않음

 

- 치료 -

효과적인 두통 치료를 위해서는 적절한 급성기 약물 요법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면서 두통의 빈도와 강도, 지속시간을 줄이기 위한 예방요법을 병행한다. 
편두통이 발생하면 약물 복용을 통하여 최대한 빨리 두통과 동반 증상들을 멈추거나 완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편두통 발작이 시작되면 즉시 급성기 약물을 투여하는데 빨리 투여할수록 더 효과적이다.

일반적인 진통제, 카펠고트 등이 포함된 복합진통제는 과거에 이러한 진통제를 통하여 효과를 보았던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환자가 약물을 남용하면서 약물과용두통으로 증상이 변형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편두통에 특이적으로 사용하는 급성기 약물로는 수마트립탄(sumatriptan), 졸미트립탄(zolmitriptan), 나라트립탄(naratriptan) 등이 있다. 비교적 부작용이 적지만 일부에서 가슴 또는 흉부의 압박감, 저림, 이상한 느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관상동맥을 수축시킬 수 있으므로 허혈성심장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편두통의 예방치료는 편두통의 발작 기간과 횟수를 감소시키고 통증의 강도를 약화시키며 급성기 약물에 대한 반응을 개선하여 편두통에 의한 장애를 경감시키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치료법이다.
예방적 약물요법은 단기 요법과 장기 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

단기 요법은 월경편두통, 조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편두통, 또는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와 같이 예측 가능한 상황에서 생기는 편두통 발작 등을 예방하는데 유용하다.

장기 요법은 
1) 잦은 편두통 발작으로 인하여 일상 생활의 장애가 현저한 경우 (한 달에 2회 이상) 
2) 급성기 편두통 약물에 효과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경우 
3) 약물 과용인 경우 
4) 1주일에 2회 이상으로 편두통 횟수가 잦은 경우 
5) 환자가 원할 경우 등에 시행한다.

예방 약물로는 항경련제인 발프로에이트(valproate)나 토피라메이트(topiramate), 베타 차단제(프로프라놀롤 propranolol, 아테놀롤 atenolol), 칼슘통로 차단제(플루나리진 flunarizine, 베라파밀 verapamil)나 항우울제(아미트리프틸린 amitriptyline, 노르트리프틸린 nortriptyline) 등이 있다.

 

자~ 이제 편두통에 대해 알겠는데...
문제는 편두통이 치매 와 불안증 및 정서장애 에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두통 중에서도 편두통은 일차두통(원인불명) 중 긴장성 두통 다음으로 흔히 발병한다. 
흔히 그 명칭만 듣고 머리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머리 양쪽 모두에서 박동성 통증이 시작되기도 한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높은 발병 비율을 보인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두피를 지나는 혈관이 박동성을 갖고 수축 확장을 반복하는 것이 원인이라는 혈관가설을 시작으로 신경이론, 신경염증 가설이 있을 뿐이다. 여기에 편두통 환자 중 상당수가 가족력을 보여 유전적 요인도 편두통의 원인으로 고려된다.


편두통은 보통 피로감, 무기력, 목 뻣뻣함 등 전구증상(premonitory symptom)으로 시작해 실제 두통 및 후유증의 단계로 진행된다. 
두통 증상이 나타나면 최소 30분에서 2시간에 걸쳐 심해지면서 최고조에 이른다. 동반되는 증상으로는 구역, 구토, 설사가 있으며 빛과 소리에 극도로 예민해지기도 한다.


편두통 치료는 보통 약물요법과 예방요법을 병행한다. 
약물 복용으로 최대한 빠르게 두통을 가라앉히며, 두통 횟수 및 강도를 약화시키도록 약물에 대한 반응을 개선해가는 방식이다. 편두통 치료를 위한 약물은 비교적 부작용이 적지만 흉부 압박감, 저림 등의 증상을 배제할 수 없어 특이 질환을 가진 환자는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편두통을 수면부족, 단순 스트레스로 생긴 단발성 증상으로 여겨 방치한다. 이러한 생활습관이 주요 요인일 수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후유증 및 일상에 큰 불편함을 줄 수 있다.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편두통 완화에 도움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등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환자 상황에 따른 개별 진단과 적절한 약물 치료를 진행하기를 바란다. [글 | 인본병원 파주운정점 나부석 원장]

자~ 나부석 원장 님 말씀 이였습니다.

 

 

치매 위험성을 낮추려면 두통 가볍게 생각말아야...

치의학대학원 박지운·조현재 교수 공동연구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코호트 자료를 활용하여, 약 47만명의 대상자를 평균 7.6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긴장형두통과 편두통은 모든 유형의 치매 위험을 높였다.

2. 두통이 없는 사람에 비해 두통환자는 3개 이상의 동반질환을 갖는 비율이 1.5배 더 높았다.

3. 두통은 치매의 위험인자로서, 여성과 비흡연자에 더 큰 영향을 보였다.


4. 동반질환이 없는 대상자 중 긴장형두통 환자는 편두통 환자보다 치매에 더 취약하였다.

두통의 종류와 상관없이 두통환자군은 두통이 없는 군에 비해 치매에 대한 생존시간이 유의미하게 짧게 나타났다.

자료 출처: https://www.snu.ac.kr/research/highlights?md=v&bbsidx=137705 

 

치매 위험성을 낮추려면 두통 가볍게 생각말아야 - 연구성과 - 연구 -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지운·조현재 교수 공동연구팀은 두통 유형에 관계없이 두통이 있는 경우 모든 유형의 치매에 대한 위험이 유의하게 상승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www.snu.ac.kr

 

우선 제가 알아보니.. 연관성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요즘 두통이 오면 타이레롤 한알 먹곤 하거든요? 근데 그게 몇 주에 한번은 먹었는데... 요즘은 며칠에 한번을 먹네요 ㅡㅡ;

음... 그래서 한번 알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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